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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호구 안되는 온라인 마케팅 광고대행사 선택 기준 대방출

by 아비투스마케팅 2023. 4. 18.

 

안녕하세요 ! 상위 7% 브랜드의 품격을 만듭니다. 아비투스 마케팅입니다.

어떤 포스팅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오늘 상담한 대표님께 영감(?)을 받아 주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처음 아비투스를 만나고 광고대행사, 브랜드 에이전시와 상담을 하시면서 처음 브랜딩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신 F&B 의 커피 원두 브랜드 대표님 이셨습니다.

상담을 진행하시면서도 '이게 맞는걸까?' ' 이 생각을 이렇게 전달 하는게 맞을까?' 하는 스스로의 의문점과 불명확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상담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시는 점이 이 광고대행사를 믿을 수 있을까? 선정해도 될까? 진행해도 될까? 하는 모든 고객사, 브랜드사가 고민하시는 부분 같았습니다.

 

저 역시 16년차 브랜드 디렉터 업무를 인하우스에서 수행하며 많은 광고대행사 분들을 뵙고 상담하고 계약하기 까지 똑같이 고심했던 부분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쩌면 마케터들의 다년간의 경력에 따른 노하우이자 스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광고대행사를 선별했던 나름의 기준과 꿀팁들을 대방출하는 시간으로 이제 막 시작하시는 브랜드에서 온라인 마케팅 업체를 선정 하실 때 참고가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호구 안되는 광고대행사 선별법과 주의해야 할 점 입니닷 !

 

 

 

  • 이 포스팅은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으로 밝혀드립니다. 특정 대행사를 타겟하여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 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자, 처음으로 여러분들은 광고대행사를 어떻게 찾으시나요?

보통 네이버에 '광고대행사' '온라인마케팅업체'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광고, 블로그, 이미지 콘텐츠 등을 확인하시고 이메일 컨택, 전화상담을 통해 찾으시는 것 같아요.

광고대행사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휠씬 더 세분화 되어 있고 각각의 대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나쁜 대행사, 무조건 좋은 대행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 우리 브랜드에 적합한 대행사와 잘 맞지 않는 대행사가 존재 할 뿐입니다. 다시 풀어 말하면 잘 맞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수주를 받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대행사를 잘 피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잘 맞는다'의 판단 여부는 우리 브랜드의 목표와 목적, 아웃풋이 무엇이냐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광고, 어떤 콘텐츠, 어떤 목적으로 의뢰하기 위한 대행사를 찾아야 하는지를 고객사, 브랜드사에서 먼저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콘텐츠 (사진, 영상)을 잘 만들수 있는 광고 대행사, 온라인 광고의 퍼포먼스의 강점이 있는 대행사, 바이럴에 특화된 대행사 등등 소속된 아티스트와 인력 구성의 스킬에 따라 강점과 약점이 천차만별! 완전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서치를 통해 고객사에서 1차적으로 선별된 후보 기업들과 실제 대면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의논하면서 파악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를 위해 대면 미팅은 대행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질의 내용은?

 

Q. 레퍼런스 체크 방법

: 게시된 (노출된) 레퍼런스에 참여한 구체적인 범위와 참여율은 어떻게 되십니까?

실제로 대행사를 서치하다 보면 유명 브랜드, 히트를 친 브랜드들을 여타 다른 대행사들의 레퍼런스로 중복 확인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무례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 범위, 범주로 대행을 맡아 진행한 것인지 확인하고자 여쭤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마케터분들은 " 아 , A 브랜드 진행하셨어요? 오 그렇구나." 라고 턴키로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간 20억이상의 종합대행사도 콘텐츠 기획, 제작, 광고기획, 송출, 리포트 등등 수많은 업무를 1곳의 대행사에서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랩사, 프로덕션, 시행사 등등 다른 참여자와 기업들이 코윅하여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례로 저도 가짜 레퍼런스로 영업을 하는 대행사를 색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계약 체결을 하고 약 3?4개월차 시점에서 레퍼런스가 거짓이였고 심지어 대대행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지요!! 이걸 찾아낸 스스로도 참 놀랍습니다. 끝까지 거짓된 변명과 이 업계의 관례라고 치부하는 뻔뻔한 태도에 손절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암튼 다시 돌아와서,

모든 설명과 안내가 명확히 갈음 할 수 있는 애매한 범주가 존재하겠으나 이를 성실히 설명하고 본인의 작업물에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는 대행사야 말로 브랜드의 운명을 함께 할 파트너로 적합 할 것입니다.

Q. 영업자와 실무자를 재확인 할 것

 

대부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대행사는 고객을 유치하는 영업 담당자가 있고 계약이 체결된 이후 맡아 진행하는 실무자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영업 담당자의 원활한 소통, 달콤한 영업력, 상냥한/성실한 애티듀드에 신뢰를 갖고 실제로 계약을 체결하고 난 이후면, 돌변하는 직원이나 얼굴도 뵌적 없는 실무단이 등장하며 카톡방에서만 존재하며 눈팅하는 선임책임자와 스탭들의 성의없는 진행으로 담당자가 고스란히 곤욕을 치르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대행사와 상담 하실 때는 실제로 우리 브랜드를 맡아주실 상급자와 서포트해주시는 어시스던트를 함께 만나뵙고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대행사는 계약 체결이 완료되고 TF팀을 꾸리기 때문에 그 때 킥오프를 진행 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실 꺼예요. 이럴 경우 최대한 우리 브랜드와 유사한 업종을 진행했던 인력들과 함께 미팅을 요청하신다면 대부분은 응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같이 미팅을 하면서 질의를 하게 되면 가끔씩 3분의 말씀이 모두 달라 서로 눈치싸움을 하는 웃지 못할 일도 생깁니다. 서로의 이득과 실을 계산하다보면 ... 같은 회사인데도 직원분들의 의견이나 태도가 다른 것을 눈치 채실 수 있습니다. 영업담당자는 어떻게든 계약서 쓰게 만들자! 실무담당자는 책임져야 할 아웃풋에 대해 눈치보며 신중한 발언이나 소극적일 때가 있고 어시스던트는 순진 무구한 표정으로 팩트를 발설 할때가 많죠 ㅎㅎ 그래서 전 가끔 (이건 비밀인데...) 이 막내 스탭을 공략 할 때가 많습니다... '진짜 이게 맞을까요?' 라고 돌발 질문이나 상급자단에서 발설하기 민감할 것들에 진실을 말씀해주시거든요....ㅎㅎ

Q. 예산 투여에 적합한 대행사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바로 우리 브랜드의 "예산 볼륨"에 따른 적합한 대행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예산이 아무리 많아도 굵직한 대기업만 맡아 진행하는 대한민국 TOP 10위 종합대행사에 예산을 싸들고 찾아 간들 ... 문전박대 당할 확률 ..98.9% 라는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사가 광고대행사를 셀렉하듯 광고대행사 또한 본인들의 맡을 브랜드,고객사를 검토하고 리소스를 투여 할 지에 대한 검토 과정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광고대행사 또한 기업으로 영업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 숙명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사의 의뢰에서 다양한 각도로 고심하여 최대한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고객사를 만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고객사의 예산액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고객사에서 의외로 마케팅 예산을 정하지 않고 대행사 미팅을 하시거나 기획을 하는 브랜드가 정말 정말 많다는 거죠..그래서 대행사분들의 필수 질의인 '예산은 어떻게 되십니까?' 라는 질문에...

' 음.. 먼저 제안을 해주세요' ' 어느정도 책정해야 많이 팔릴까요/잘 될까요?' 라는 답변이 돌아오곤 합니다.

같은 예산 10억이라도 어떤 대행사와 집행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예산 10억이라면, 주로 예산 100억 광고 집행하는 A사 , 예산 20억 광고 집행하는 B사 , 예산 1억 집행하는 C사 중 어떤 대행사가 가장 적합 할까요?

해당 광고대행사가 어느정도 규모로 광고 집행과 수주를 받고 있는지는 의의로 복병인 '잡코리아', '사람인'을 통해 보시면 참고가 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채용 구직 사이트에는 기업의 연간 매출액을 열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객사의 업종과 규모를 파악하고 연간 매출액을 확인한다면 대략적으로 해당 대행사가 어느정도 규모로 수주를 받고 있는지를 추측하실 수 있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1. 광고 목표 정하기

: 대행사를 검색하기 전에 광고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를 결정해야 합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리드를 생성하거나 판매를 늘리고 싶습니까? 귀하의 목표를 알면 귀하의 필요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잠재 대행사 조사

: 신생 기업이나 귀하와 유사한 브랜드와 일한 경험이 있는 광고 대행사를 찾으십시오. 검색 엔진,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전문 디렉토리를 사용하여 잠재적인 대행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친구, 동료 또는 업계 전문가에게 추천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3.포트폴리오 및 사례 연구 확인

: 잠재적인 기관 목록이 있으면 포트폴리오와 사례 연구를 검토하세요. 이를 통해 그들의 전문 지식과 과거에 수행한 작업 유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귀사의 업계,업종에서 경험이 있거나 유사한 비즈니스와 협력한 대행사를 찾으세요! 레퍼런스 체크 필!

4.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고려

: 귀사의 필요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진 에이전시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메일에 신속하게 응답합니까?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합니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대행사를 선택하시고 실무자를 반드시 만나뵈세요.

5. 회의 일정 잡기

: 목록을 좁힌 후에는 기관과 회의 또는 상담 일정을 잡습니다. 이를 통해 질문을 하고 광고에 대한 접근 방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적합한 광고 대행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D

더 의논하고 싶으신 대표님, 마케터분들은 아비투스 오픈채팅방에서 질문해주세요!

2탄은 '브랜드에 맞는 프로덕션 찾기'를 준비해 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